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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like a pancreas

Health 2021. 1. 30. 14:20

Think like a pancreas는 Diabetic educator로 유명한 Gary Scheiner라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저자는 type 1 당뇨 환자로, 대학 1학년때 당뇨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가 1985년인데, 초기에 막 인슐린 처방 요법이 개발될 때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요즘같은 혈당계도 없었고, 인슐린 펌프도 없었고, 속효성 인슐린도 없던 시기입니다. 저자의 표현으로, 당뇨를 관리하는 것은 두눈을 가린채, 꼬불 꼬불한 산길을 달리는 격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 이후에, 관리법의 여러가지 발전이 있어서, 초기에는 0.5kg정도의 큰 크기를 가진 개인용 혈당개가 개발되어서 사용해 보기도 하고, 인슐린도 여러가지 타입, 그리고 Diabetic educator를 잘 만나서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은후에 그것을 계기로 아예 본인이 당뇨 운동 생리학자가 되어 버리기로 결심하고 학위를 받은후, 전문분야로 삼게 됩니다. 

이후에 여러가지 처방과 관리 방법을 본인이 직접 체험해서 글을 작성한게 Thnk like a pancreas라는 책입니다. 2010년에 두번째 판이 나왔고, 10년동안에 당뇨 관리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이번에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이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텐데, 한국에선 번역판이 없어서, 번역한 것을 티스토리에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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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t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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