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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Dexcom G6 Sensor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센서는 성능에 좀 문제가 있었고, 재사용에도 실패를 했습니다. 당시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그것때문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11일째부터 Sensor reading fail이 나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감기약 성분에 Tylenol이 들어가는데 Tylenol이 센서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두번째 센서는 현재 20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8일째 재시작을 해서 현재 2번 재시작을 해서 20일째 사용중입니다. 두번째 센서는 무척 좋은것 같습니다.


Glucose Meter와 비교해서 BS reading도 꽤 정확한 편이고, Low BS warning도 제대로 뜹니다. G6는 Low BS prediction기능이 있는데, 30분 뒤에 BS가 얼마나 될것인지 예측을 합니다. 예를 들면, Insulin이 과도하게 주사가 되어, BS가 계속 하락하는 경우, 현재는 75정도이지만, 30분 후에 50이하로 떨어질것 같으면 강한 경고음이 나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Warning이후에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기관에서 흡수되는 당분이 있으니 BS는 상승하지만, 그걸 알길 없는 G6는 30분 후에 50이하로 떨어질거라는 예측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혈당치는 계속 상승을 하죠. 그것도 제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일 사용하면서 Calibration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꽤 정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G6의 App이 좀 이상합니다. Apple Watch로 현재 혈당값을 계속 보여주게 되는데, 자동적으로 refresh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Zoom in/out을 하면 refresh가 되는데, 꼭 App이 Frozen된것 처럼 Update가 안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이긴 한데, 빨리 고쳐줬으면 합니다.


그 이외에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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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t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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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E 부도 소식

Life 2019.01.14 12:23

11월 중순경에 북가주 날씨 이야기를 하면서, 산불 위험이 있다는 언급을 한적 있습니다.


 http://trivalley-life.tistory.com/69?category=649179


PG&E가 그때 단전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 단전은 이뤄지지 않았고,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PG&E의 실책을 이야기 하고 있고, 소송금액이 30조에 달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California주의회는 PG&E가 거대한 소송금을 전기 사용자들에게 떠넘거지 못하도록, 즉 전기 요금을 올려서 회사의 배상금을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대신 갚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PG&E의 처지가 사면 초가에 몰렸는데, 결국 오늘 CEO가 물러나고, 회사가 파산 신청에 들어가나 봅니다. 2000년 초기에 엔론 때문에 파산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파산하게 되면, 서비스는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도 Gas supply pipe가 터져서 크게 화재가 났고, 그 배상금을 무느라 전기/가스 요금이 꽤 올랐습니다. 이후에 PG&E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나름대로 변명하는 TV광고가 한동안 나왔는데요, 30조에 달하는 거대한 배상금을 어떻게 처리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망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소송이 쉽지 않을 것이고, PG&E로서는 빠져나갈 구멍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것이 PG&E만의 문제냐라고 한다면, 그냥 재수없었다고 말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Major california화재가 2000년 이후에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기 직전 가을이 되면 대지가 바짝 말라서, 불씨가 될만한 것만 있으면 바로 산불이 되어 버리는데, 산을 가로지르는 전송선을 많이 가지고 있는 PG&E는 뭐 어쩔수가 없죠.


결국 이런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전송선 주변의 잡풀 정리를 제대로 해서, 불씨가 옮겨 붙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결국 전기 요금 인상은 불가피 할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California weather tax인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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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t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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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Echo

IT 2019.01.14 05:31

이제 집에서 동작하고 있는 Echo Device는 총 5개가 되었습니다. 1세대 Echo Speaker부터 구입해서 사용했으니까, 거의 4년이 되어 가는 셈인데요, 현재 Echo Device는 Loan mower나, Microwave까지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통 처음 출시되었을때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다가,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식상함 때문에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는것을 Gimmick이라고 할텐데, Echo는 Gimmick의 단계를 넘어선 Appliance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cho이전의 음성 인식 Device는 Gimmick의 수준이었습니다. 음성 인식이 되고, 간단한 질답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신기한 기계이고, 미래를 바꿔줄 만한 잠재력을 가진것처럼 인식되다가, 의외로 인식률이 낮고,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보니, 점점 잊혀지게 됩니다.


Echo는 전혀 달랐습니다. 물론 1세대에서는 할수 있는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1세대에서도 다른 기계들과 다른 점은 많이 있었습니다.


1. 음성 인식: Amazon은 Google, Apple과 다르게 Speaker independent voice recognition을 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training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별도의 training이 없으니 음성 인식이 잘 안될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굉장히 잘 알아 듣습니다.


이분야의 최고 업체는 Google입니다. Android나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 음식 데이터를 잘 구축해 놓고 training algorithm도 최고라서, 인식률은 경쟁자가 없을만큼 좋지만, Echo도 거의 동등한 수준입니다.


Echo는 7개의 마이크로 Speaker의 방향까지 인식한 다음, 그쪽에서 말하는 목소리에 집중을 하므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Alexa란 키워드를 캐치합니다.


그리고 자연어 검색 방식을 택하고 있어서, 편의성이 극대화 됩니다.


이분야의 지진아인 Siri와 비교한다면 다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어떤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을때, 정확하게는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것입니다.


xxx, play songs by <artist>


그런데, 제 가족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xxx, play <artist>


Siri는 이러면, 그 문구가 들어간 노래를 틀기 십상입니다. 가수라는 인식을 잘 못합니다.


예를 들어, Hey Siri, Play Prisicllla Ahn!. 그러면 Priscilla's Song이란 곡을 틀어주는 식이죠.


Echo로는


Alex, play Priscilla Ahn이라고 하면, 그냥 그 가수의 곡을 틀어줍니다.


음악을 멈추고 싶다면, Siri로는


Hey Siri, stop playing music


이라고, "playing music'까지 포함해야 음악이 멈춥니다. 그냥 stop은 아무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Echo로는


Stop 혹은 Off혹은 stop playing music, 다 알아 먹습니다.


사람들이 언어 구사를 정확하게 하는 것 같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술적으로 모호하게 단어 구사를 합니다. 모호한 단어가 굉장히 많은 언어가 한국어로, 번역을 하게 되면 느끼는 것이지만, 문맥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번역이 거의 불가능할만큼 한국어에는 모호성이 많습니다.


영어는 문장이 아니라 단어로 말한다고 할만큼 적재 적소에 알맞은 단어들을 사용함으로서 정확성을 기하게 되는데, 그래도 기계가 알아듣지 못할만큼의 모호함이 존재합니다.


그 모호함을 인식하는게 A.I.일테고, Google이 상당히 앞서 있지만, Amazon도 나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딱히 SW Team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Amazon인데도, 변죽만 울리는 Apple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2. 생태계: Echo의 기세는 Android시장 초기에 Google을 닮아 있습니다. 저가로 Google device를 풀어버리니, Microsoft도 실패했던 Smart phone market에서 Apple의 기세를 누르고 Android OS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Echo는 처음에는 약간 비싼 기기였습니다. 내부에 음질을 위해서 woofer도 들어 있고, 7개의 microphone에 각각 dsp가 연결되어 $150이라는 높은 가격임에도 단가를 어떻게 맞추는지 모르겠다는 업계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원가를 크게 차지하는 woofer부분을 들어내고, 싸구려 스피커를 연결한 echo dot device를 출시했습니다. 지금은 3세대까지 발전해서 음질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이 echo dot이 저렴함을 무기로 각 방마다 들어가다 보니, 할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intercom처럼 announce도 할 수 있고, 방방마다 전화처럼 쓸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 생활이 일반적인 한국에선, 집 끝에서 부르더라도 대답못할 일이 없겠습니다만, 2층집이 일반적이고,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미국 집에선 잘 안 들립니다.


제 아내는 식사가 준비되면,


Alex, announce "dinner is ready"


그러면 각 방에서 아내의 목소리로 dinner is ready가 들립니다.


3. 확장성


처음부터 echo API가 공개되었고, 3rd party참가가 encourage되었기 때문에, skill이라고 부르는 3rd party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smart speaker로 음악을 듣는 것은 당연하지만, 제 가족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집안 lighting의 제어입니다. 모든 light은 IoT plug로 연결되어 있어서, Echo로 하나 하나 제어가 가능합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면서, "Alexa, turn off kitchen light"하면 1층의 불이 꺼집니다.


이런 기능들이 별로 에러가 없이 제대로 실행되니까,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면 짜증나서 사용하기 싫을텐데, Echo는 거의 문제가 없이 실행합니다.


또한 뉴스를 듣는다거나, 날씨를 물어본다거나, 시간을 물어보거나 하는 기능들은 당연히 잘 되고, 제 막내가 좋아하는 기능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Amazon Storytime이라는 기능입니다. Alexa가 책을 읽어주는 기능인데, 막내는 항상 Storytime에게 책을 읽게 한 다음에 잠에 듭니다. 보통 부모가 해 주는 일이긴 한데, 제 집에선 Alexa가 그 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Story를 듣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TV를 굳이 많이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Ring Alarm같이 Security system도 Echo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집을 나서면서, "Alexa, alarm ring to away"라고 하면 away mode로 Ring Alarm을 켭니다.


이 Ring Alarm System이 아마, Security system시장을 크게 차지할것 같은데요, 기존의 Alarm system은 Brinks나 ADT등 전문 업체가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Brinks나 ADT등의 시스템은 IT전문가가 보기엔 그냥 alarm을 경찰서로 전송해주는 간단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을 한달에 $100까지 overcharge하는 blue ocean같아 보였을 것입니다.


다만, 기존 업체처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down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간단한것 같아도, 신뢰성이란 말이 들어가게 되면, 어렵게 됩니다. 중국제 Security System은 그 신뢰성 부분에서 낙제점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 Ring Alarm은 좀 다릅니다.


Ring Alarm을 Amazon이 구입해서 자회사처럼 만들었습니다. Amazon은 AWS로 유명한 업체로, Ring Alarm을 Cloud에 편입해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Internet 기반으로 Security System을 제어하므로 빠르게 System을 제어할수 있고, 전송할수 있는 데이터도 커졌습니다. 따라서 Video monitoring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존 System들은 반응 속도가 무척 느렸는데, Ring Alarm은 away button을 누르면 거의 0.1초 내에 상태 전환이 이뤄집니다.


Internet이 down될때를 대비해서 AT&T Network을 사용하는 Cellular backup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가지고 1년에 $100입니다. Video doorbell기능도 지원하면서 말입니다.


주변 이웃들을 보면 Ring Alarm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4. 가격: 지금 Echo dot 3세대가 2개 $50입니다. $50이 큰 사람들도 있겠지만, 글쎄요, Amazon은 원가 이하로 팔고 있습니다.


이 Echo dot이 음질이 별로 인것 같아도, 저는 여기에 간단한 중국제 앰프를 연결해서 JBL제 Bookshelf speaker를 설치했습니다. 제대로 된 bookshelf speaker가 연결된 만큼 음질은 Homepod 부럽지 않습니다.


Apple과 Amazon사이의 협력에 의해 Apple Music도 Echo에서 들을수 있습니다. 다만 Echo의 음성인식을 이용하므로 Siri보다 훨씬 편하게 음악을 찾아줍니다.


스피커 음질 따위 잘 모르는 아내도, Susan Boyle의 음악을 JBL스피커로 들려주니까 "와" 할만큼 괜찮은 소리가 나옵니다.


Alexa는 Fire HD tablet같은 다른 Amazon기기에 들어가서, 굳이 Echo Dot이나 Echo speaker가 없이도 동작합니다. 저희 집에만 해도, Alexa가 돌아가는 장비가 10개쯤 되네요.


LG에서도 Amazon Dash와 연결되는 Washer를 개발했다고 하죠. Amazon의 생태계 확장은 정말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는 Apple, Google, Amazon의 Leading IT기업중에서 Amazon의 미래가 제일 밝아 보입니다. Google은 초창기에는 엄청났으나  Larry Page의 leadership 아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다보니, 잠재력은 있지만 실적이 형편없는 서비스를 정리하고, Device discount를 줄이다보니, 더이상 기존 사업을 crack하고 penetration하는 기세가 수그러 들었습니다.


수익은 높은지 모르겠으나 Youtube의 광고시간은 점점 더 늘어져 가고, Google drive의 가격은 너무 비싸고, Google Pixelbook은 납득이 가지 않는 가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Google같이 EU에 두들겨 맞지 않으면서도 End customer에 맞닫은 Echo device같은 제품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제 자녀들 세대는 Amazon이 제일 좋은 회사인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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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t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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