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82019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9/08'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8.12 Impossible Burger

Impossible Burger

Food 2019. 8. 12. 06:33

학군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사는 곳의 학교는 다음주에 개학을 하게 됩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 첼로를 배우고 있어서, 악기를 대여하기 위해서 El Cerrito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Ifshin Violin이라는 곳이 저렴하게 악기를 대여할수 있는 곳인데, 1980년대부터 악기 대여를 해 왔다고 합니다. 저렴한 대여비에 비해서 자세 교정이나, 악기를 다르는 방법등 Customer Service가 굉장히 좋더군요. 앞으로 계속 Ifshin Violin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Ifshin Violin을 가는 길에, Burger King을 보니, Impossible Whopper를 판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Impossible Burger는 4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것 같은데, Bay 지역에서는 팔고 있지 않았습니다. Brian Cooley라는 CNET editor는 Impossible Burger를 먹기 위해서 Silicon Valley에 위치한 Impossible Food 본사에 찾아가야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eKlT2wl_Cg

세월이 흘러 El Cerrito의 구석에서도 Impossible Whopper를 팔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가격은 일단 Whopper보다 $1.50정도 비싸네요. 약간 비싸다고 해도, 실제 Beef patty 산업과 비교하면, 가격을 어느 정도 맞출 정도는 되나 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겼네요.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겉모양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베어먹은 모습으로도 크게 구별이 가지는 않습니다. 일단 Whopper는 마요네즈나 케첩등의 소스 맛이 강하므로 버거 전체를 봤을때 실제 소고기 패티와 맛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패티에 집중을 한다면 약간 맛의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실제 Beef patty는 Greasy한 맛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부드럽습니다. Impossible patty는 지방을 흉내내기 위해서 Coconut 조직을 넣는다고 하는데, 그것이 약간 충분하지 않아, 패티가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들고, 약간은 고기맛과 약간 다르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굳이 고기가 아니라고 단언할 정도로 맛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저는 Burger King을 꽤 좋아하고 Whopper를 꽤 자주 먹는 편인데, Impossible Whopper도 Whopper로 간주하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전체적은 맛은 꽤 비슷합니다.

 

아마 Bay 지역에서는 맛이 크게 다르다고 해도, 먹어줄 고객층은 꽤 될것 같습니다. 일단 Vegetable source로 patty를 만드는 것이므로 Red meat에서 비롯되는 건강상의 단점도 줄어들 것이고, Environment impact가 목축업보다 훨씬 적으므로 Burger King에서 전지역으로 확대를 한다면, 고객층은 꽤 될것 같습니다.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uplantation closure  (0) 2020.05.12
Posted by Fat Stone
|